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의 ‘소프트웨어(SW) 제값주기’ 정책을 문화로 확산시키기 위해 8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우수 발주기관ㆍ기업들과 오찬 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수 발주기관은 한국SW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수기’ 형식으로 추천 받아,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총 21개 우수 발주기관이 추천됐으며, 그 결과 신한카드와 산림청이 선정됐다. 이에 윤종록 2차관은 우수발주기관과 추천 SW기업을 초청해 함께 오찬을 진행했다.
윤 차관은 이 자리에서 우수 발주사례를 청취하고, 직접 건의사항을 받았다. 또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SW일일교사 수행계획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SW일일교사는 SW업계 유명인사가 릴레이 방식으로 일일교사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네이버 김상헌 대표 등이 예정돼 있다.
윤 차관은 “앞으로 매 분기 우수 발주기관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겠으며 SW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