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4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4.06%(2300원) 오른 5만9000원으로 거래중이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1만8196억원, 영업이익은 271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 개선 배경으로 우호적 환율, 삼성전자 하이엔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4 양산 본격화 및 중저가 A 시리즈 판매 호조에 따른 주요 부품 수요 증가를 꼽았다. 특히 올해는 카메라모듈 및 FC-CSP가 이익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 연구원은 "카메라모듈은 20메가 화소 업그레이드와 OIS 채용 확대로 2015년 실적이 대폭 회복 될 것으로 예상되고 FC-CSP는 스마트폰 슬림화에 따라 임베디드 제품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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