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승환, 키 173cm 루머 해명 "깔창 안 깔아"...1cm 큰 실제 키는 몇?

입력 2015-01-08 00:49

라디오스타 오승환

(사진=MBC)

야구선수 오승환이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이 대(vs)오’특집으로 야구선수 이대호, 오승환과 방송인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대호의 키에 대해 언급하며 오승환에게도 키를 물었지만 오승환은 “키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MC들이 “인터넷상에 다 나와있다. 178cm로 나와 있다”고 말하자 오승환은 “키에 콤플렉스가 많다. 팀 투수 중에 가장 작다. 포털사이트에 나오는 키보다 조금 컸다. 1cm 컸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승환은 “키가 173cm이라는 루머가 있다”라는 물음에 “나는 깔창을 안 깐다”라고 일축했다.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오승환, 키가 얼마나 되는데?", "라디오스타 오승환, 투수로 178이면 작은키지만 일반인으로는 큰거지", "라디오스타 오승환, 컴플렉스 가질정도는 아닌데", "라디오스타 오승환, 일본에 있는 팀에서도 작은 편이군요"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