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김정남, 유재석과 나눈 문자 공개..."이러니까 좋아할 수 밖에"

입력 2015-01-07 23:23

'토토가' 김정남이

(사진=mbc)

'토토가' 김정남이 유재석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오늘 저녁-신년특집 통하였느냐? 1990's' 코너에 김정남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남은 최근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한 이후 유재석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이 문자에서 유재석은 "정말 토토가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잊지 않을 거예요. 여러분은 정말 최고입니다. 존경해요. 조만간 다들 얼굴 한 번 뵐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남은 유재석에게 "좋은 자리 만들어 주셔서 고마워요. '무도' 파이팅, 유재석 파이팅! 사랑합니다"라는 답장을 보냈고, 유재석은 "별 말씀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만간 또 뵐게요"라고 답장을 했다"라고 답했다.

김정남은 "이러니까 좋아할 수밖에 없다. (토토가 사람들과)다 연락한다. 특히 '무한도전' 분들 정말 잘해주셔서 몇 년 전부터 친구인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토토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토토가 김정남, 유재석이 사람이 좋지", "토토가 김정남, 유재석이 잘되는 이유가 다 있다", "토토가 김정남, 유재석은 나중에 위인전 나올 거 같다", "토토가 김정남, 유재석이 뜨는 이유는 성공했는데도 항상 겸손함을 있지 않아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