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보합공방 속 1380선 견조한 지지

입력 2006-11-03 10:20

김재은 기자

미국시장이 약세로 마감한 가운데 3일 상승출발한 코스피지수가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으나 1380선은 견조하게 지지되고 있다.

오전 10시 8분 현재 0.04포인트 오른 1383.7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나흘만에 현,선물 동반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현재 개인은 68억원, 기관 221억원 각각 순매수이며 외국인은 316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각각 43억원, 306억원 순매도로 총 349억원 매물이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 의료정밀, 철강,기계업종의 상승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전기전자업종도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반면 은행, 통신, 금융, 유통, 운수장비 업종은 하락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79포인트 오른 598.19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줄곧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600선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이다.

개인이 129억원 팔자에 나서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억원, 52억원 매수에 나서고 있다.

한편, 선물시장은 외국인이 나흘만에 매도우위 속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