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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덕의 스파이크 장면(사진=뉴시스)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연고지 이전설을 일축했다.
한국전력은 최근 본사 이전으로 대두되고 있는 연고지 이전에 대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바는 없다"고 7일 밝혔다.
한국전력은 "연고지는 프로구단의 존립근거라 할 만큼 중요하며, 장기적인 안목과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다각적인 검토 후 철저한 사전준비에 의해 결정할 사항으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은 현재 연고지에서 관중들에게 좀 더 나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본사가 이전함에 따라 추후 연고지 이전을 검토할 수는 있으나, 현재 수원시와 2015-2016시즌까지 연고지 협약을 맺고 있는 만큼, 2015-2016시즌까지는 연고지 시민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프로구단의 연고지에 대한 예의"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