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컴이앤아이는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433만여주 유상증자 납입일을 이달 6일에서 3일로 변경키로 결의했으나 효력이 정지됐다고 3일 밝혔다.
이영미 외 10인이 제기한 이사회결의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변호사를 선임해 가처분 이의제기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433만여주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과 구주주청약률은 74.42%로 청약주식수는 322만6711주였고, 110만9245주(25.58%)의 실권주가 발생했다. 회사측은 이사회를 통해 실권주 처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