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2개인 남자의 자서전 "성관계한 사람들 1000명이 넘는다"

입력 2015-01-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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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사진=My Life With Two Penises 책 표지)

최근 미국 언론들이 2개의 성기를 가진 남성이 20여 년의 자기 삶을 돌아보는 자서전을 냈다고 보도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은 '두 개의 머리:두 개의 성기와 함께한 삶' (Double Header: My Life With Two Penises)이다.

이 남성은 지난해 1월 한 사이트에서 정상 기능하는 두 개의 음경을 가졌다고 밝히며 이목을 끌었고 이 후 DDD(DoubleDickDude)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언론노출을 피해오던 그는 이번 자서전 출간을 통해 성생활을 포함한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책에는 그동안 이음경체 증상을 지닌 자신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그리고 성생활은 어떤지를 그렸다.

또한 이 남성은 "살아오면서 성문제로 방황하면서 1000명의 남녀와 잠자리도 가졌다"고 말하며 "나와 같은 증상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위해 책을 내게 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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