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펀치’ 시청률, 나홀로 두 자릿수… ‘힐러’ 상승·‘오만과 편견’ 꼴찌

입력 2015-01-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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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펀치’ 시청률, 나홀로 두 자릿수… ‘힐러’ 상승·‘오만과 편견’ 꼴찌

▲힐러, 펀치, 오만과 편견(사진=월화드라마 포스터)

SBS 월화드라마 ‘펀치’가 지상파 3사 중 홀로 두 자릿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7회는 전국 기준 10.1%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6%)보다 0.5%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펀치’의 시청률이 수직상승하며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에도 판도 변화가 감지됐다. 그간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체제를 굳혀오던 MBC ‘오만과 편견’은 종영을 2회 앞두고 시청률이 하락, 동시간대 최하위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이는 ‘펀치’와 KBS 2TV ‘힐러’ 등 후발주자들의 저력 때문이다. ‘펀치’와 ‘힐러’는 꾸준한 시청률 증가세를 보이며 ‘오만과 편견’을 추격해왔다. ‘힐러’ 역시 지난 7일 방송분으로 1%p의 높은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펀치’ 방송에서 윤지숙(최명길 분)은 과거 자신의 악행을 숨기기 위해 자신의 편이었던 신하경(김아중 분)을 배신하고 적이었던 이태준(조재현 분)과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박정환(김래원 분)이 감추고자 했던 수술 성공여부를 이태준이 알게돼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과 KBS 2TV ‘힐러’는 각각 8.2%,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월화드라마 펀치 오만과 편견 힐러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월화드라마 펀치 오만과 편견 힐러 시청률, 셋 다 재밌는데”, “월화드라마 펀치 오만과 편견 힐러 시청률, 재방송으로 세 개 다 보는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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