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어제보다 춥고 ‘칼바람’… 일부지역 한파특보 “추위 언제까지?”

입력 2015-01-07 07:19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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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7일 대체로 밝은 가운데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전 5시 기준 서울 기온은 영하 8.5도다. 그 밖의 지역은 파주 영하 10.4도, 인천 영하 6.3도, 수원 영하 6.7도, 강릉 영하 5도, 대전 영하 7.2도, 전주 영하 5.4도, 광주 영하 4.7도, 대구 영하 3.5도, 제주 영상 3.6도를 보이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로 어제(6일)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일부 강원내륙 및 산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으며, 내일인 8일까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매서운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오늘은 중국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북도 서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을 비롯해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날씨 기상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늘 날씨 기상청, 추운 것도 지겹다”, “오늘 날씨 기상청, 1월이면 이정도 날씨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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