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민석, 배우 된 이유는 과거 여친 TV출연에 충격 '상처 덜 받으려'...누구기에

입력 2015-01-0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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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오민석 태인호 전석호 출연

(사진=tvN )

'택시' 오민석이 배우가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미생 대리 특집에는 태인호, 오민석, 전석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오민석은 "군대에 있을 때 연예계에 데뷔한 전 여자친구 때문에 배우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민석은 "과거 만났던 여자친구가 배우 지망생이었는데 내가 만류했고 여자친구도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후 군대에 간 오민석은 휴가를 나왔다가 여자친구가 기획사 실장과 연락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여자 친구가 연기 쪽으로 마음을 굳혔었다"고 덧붙였다.

결국 여자친구와 헤어진 오민석은 군대에서 TV를 보는데 여자친구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오민석은 "내가 생각한 해결책은 '나도 배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상처를 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고 전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음을 알렸다.

네티즌들은 "택시 오민석 태인호 전석호 출연, 오민석 약간 로봇같은 느낌", "택시 오민석 태인호 전석호 출연, 앞으로 빛 보시길", "택시 오민석 태인호 전석호 출연...본방사수한다", "택시 오민석 태인호 전석호 출연...난 지금 삼시세끼 기다리는 중"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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