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라면버거 VS 일본판 라면버거, “둘다 맛없어 보여”

입력 2015-01-06 19:53수정 2015-01-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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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에서 신제품 ‘라면버거’의 실물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사진에는 패티모양으로 눌려진 라면 면발 사이에 고기 패티와 양상추 등이 들어있는 라면버거의 모습이 담겼다.

때문에 과거 일본 롯데리아가 출시했던 일본판 라면버거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롯데리아는 2013년 5월 한정 메뉴로 라면버거를 출시한 바 있다.

이 버거는 빵 대신 라면 면발 사이에 고기 패티와 양상추가 들어간 한국판 라면버거와 달리, 마요네즈가 덧발라진 빵 사이에 라면 패티가 들어가 있다.

이 일본판 라면 버거의 이름은 무사시로 당시 634엔(약 5800원)에 팔렸다.

한편 롯데리아는 전국 매장에서 라면버거 50만개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라면 버거'는 삶은 라면을 구워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했으며 라면 특유의 맵고 얼큰한 맛을 나타내기 위해 할라피뇨 소스를 토핑해 닭가슴살 치킨 패티와 어울리는 불닭 콘셉트를 활용한 이색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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