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해외 직구 이용자 확대에 누적 가입자수 100만명 돌파

입력 2015-01-06 16:48

김혜진 기자 sinembarg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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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뉴저지 물류센터(사진제공=몰테일)

해외배송 대행업체 몰테일은 지난해 누적 가입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몰테일의 지난해 신규 가입자수는 약 34만명으로 전년대비 약 1.8배가량 증가했다. 2009년 몰테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5년 동안 누적가입자수는 약 101만 명을 기록했다. 해외직구에 대한 대중적인 수요 증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몰테일 배송대행신청건수는 지난해 약 164만 건으로 전년대비 1.5배 이상 신장했다.

김기록 대표는 “몰테일은 지난해 업계 최대 규모의 뉴저지 센터 이전 확장 및 국적기내 몰테일 전용 화물공간 확대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몰테일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명 해외 쇼핑몰의 캐시백 서비스 활성화 및 해외 쇼핑몰 제휴 확대 등 해외 직구 쇼핑 채널을 다양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