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800만 돌파·'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400만 돌파
황정민과 오달수 주연의 영화 '국제시장'이 8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관객수에 대한 관심도 높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전국 454개 스크린에서 총 4만664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2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440만7771명이다.
6일 오전까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사전 예매율은 6.7%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평일 평균 관객도 4만명 대 후반 정도다. 지난 주말 3일 동안의 관객 동원 수도 34만에 달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관객수 500만 돌파는 물론 그 이상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누적 관객수 800만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다. 특히 '국제시장'은 개봉 3주차 주말 이틀 동안 관객수 118만4805명을 동원하며 개봉 주말(89만7133명)보다 관객수가 무려 32% 증가했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개봉 21일째에 800만 관객을 돌파한 '국제시장'의 흥행 속도는 총 1281만명을 동원한 영화 '7번방의 선물'보다 무려 4일이나 빠르다. 이대로라면 '국제시장' 관객수 1000만 등극은 따 놓은 당상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국제시장 800만 돌파·'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400만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