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백화점 모녀 갑질 논란'과 관련 아르바이트 주차요원 3명을 소환, 조사했다.
경기 부천시 원미경찰서는 6일 백화점 아르바이트 주차요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모녀도 다음 주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 당시 폭행이나 폭언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피해자가 처벌 의사를 밝히면 당사자를 입건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후 3시 30분께 현대백화점 부천 중동점 지하 4층 주차장에서 모녀 고객이 주차요원의 무릎을 꿇게 만들고 폭언했다는 주장이 최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알려져 논란이 발생했다.
모녀는 폭행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