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사회진흥원, 조직개편 단행 '1실 5단 25팀'으로

입력 2006-11-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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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이 명칭변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2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에 5단 22팀 1부로 운영하던 조직을 1실 5단 25팀으로 개편됐고, 1실 3개팀이 신설됐다.

이번 개편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으로의 원 명칭변경과 더불어 유비쿼터스사회 실현을 중심으로 한 정보화 정책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NIA측은 설명했다.

이번 개편 중 외형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경영혁신실의 신설이다.

경영기획, 혁신전략, 총무, 재무기능을 '경영혁신실'로 통합함으로써 분산돼 있던 혁신업무를 집적해 경영혁신을 가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로 바뀐 원 명칭에 부합하도록 ‘IT인프라구축단’을 ‘u-인프라구축단’으로, ‘IT전략지원단’을 ‘u-서비스지원단’으로, ‘정보화성과평가단’을 ‘IT성과관리단’으로 단의 명칭을 개정하고 기능도 일부 조정했다.

유비쿼터스사회에 대비한 정책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u-전략팀’을 ‘정보화전략팀’과 ‘u-기획팀’으로 확대·개편한 것도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또한 공공부문의 정보화 성과관리 지원 및 자문 수요에 대비해 ‘성과관리컨설팅팀’을 신설해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성과관리 관련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사업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 김창곤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원 명칭개정에 발 맞추어 업무효율의 고도화와 혁신 차원에서 실시된 것”이라며 “날로 높아지는 정부와 고객의 요구에 전방위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빠르게 변화·재편되는 IT 산업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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