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아레나는 모바일RPG'베나토르'의 중국 비공개 테스트를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베나토르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10일간 iOS 애플리케이션 다섯 곳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비공개 테스트에서 테스트 기간 내 유저의 재 접속률이 95%에 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1일차 평균 게임 접속시간이 평균 26분이었던 것에 반해 5일차부터는 평균 60분 이상 상회하는 등 2배 이상 플레이 타임에 증가한 것에 대해 네오아레나는 베나토르의 방대한 콘텐츠가 중국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중국 유력 웹진에서 실시한 유저 평가에서 중국 최고 인기게임인 도탑전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8.5점을 받는 등 중국 내에서도 기대감이 높은 상태이다.
중국서비스파트너인 에이팔디지털뮤직홀딩스에서는 베나토르를 자사의 주력 게임으로 정식 출시 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대규모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의 목적인 서버 안정성과 게임 밸런스에 대해 검증하였으며, 론칭 전까지 추가로 온라인 게임과 같은 서버 군으로의 서버 확장과 중국에 특화된 콘텐츠 및 미공개 콘텐츠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