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정우 “컷할 때 고개를 못들겠더라”…왜?

입력 2015-01-0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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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하정우가 감독과 배우 일을 동시에 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하정우는 감독과 배우를 동시에 하게 되면서 겪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C 성유리는 “감독과 배우를 동시에 하면 컷은 누가하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레디 액션은 조감독이 하고 컷은 내가한다”고 답했다.

이어 하정우는 “나중에는 연기하다 말고 컷 하는게 익숙해졌는데 우는 연기 후 오열하고 나서 컷 할때는 정말 고개를 못들겠더라”며 “모니터 보러가는 게 너무 민망하더라”고 밝혔다.

‘힐링캠프’ 하정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하정우 에피소드 재밌다”, “‘힐링캠프’ 하정우 힘들었겠다”, “‘힐링캠프’ 하정우 더 멋있어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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