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콜센터 대전으로 이전

입력 2006-11-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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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에 부응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콜센터를 대전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3일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충남지사사옥에서 박병석 국회 정무위원장 등 각계 인사와 김우석 사장을 비롯한 임ㆍ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콜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김우석 사장은 “콜센터의 대전지역 이전으로 국토균형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친절하고 신속한 응대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석 국회 정무위원장은 축사에서 “대전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콜센터의 지역유치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음을 강조하면서 자산관리공사 콜센터의 대전이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전 콜센터에는 약 100명의 전문 상담인력이 상주하여 하루 약 5200통의 온비드 및 신용회복지원 상담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캠코 관계자는 “콜센터 이전으로 연간 약 3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대전의 경우 1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와 상당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창출하게 되어 상호간에 도움이 되는 윈-윈 이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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