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여고생과 정사 장면 찍은…"

입력 2015-01-05 15:1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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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가장 힘든 시기는? "여고생과 정사 장면 찍은…"

('은교' 예고편 캡처)

배우 윤승아와 결혼을 앞둔 김무열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무열은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은교' 촬영 당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김무열은 '은교'에서 서지우 역을 맡아 극중 17세 여고생과 수위 높은 정사 장면을 연출했다.

김무열은 "개인적으로 끝나고 나서 정말 힘들었다. 갈망의 마지막 순간을 맛보고 그렇게 된 건데 촬영이 끝나고 밤에 혼자 있을 때 그게 다 끝나고 나서 '서지우가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덮쳐오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서지우는 외로웠을 수도, 그냥 술이 취해있었을 수도 있는데 그걸 제3자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느껴지니까 엄청나더라고요. 그때가 심적으로 가장 힘들었어요"라고 어려움을 밝혔다.

한편 윤승와와 배우 김무열의 결혼식은 오는 4월에 열린다.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승아와 결혼을 앞둔 김무열에 대해 네티즌은 "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두 사람 축하드려요" "은교 정사신은 모두 잊길. 김고은도 별 생각 안 할 거에요" "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알면 알 수록 재밌는 사람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