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 알고보니 털 많은 남자가 이상형? 처음 본 사람에게 “가슴털 있어요?” 돌직구 발언

입력 2015-01-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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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이 미나가 개그맨 신동엽을 이상형으로 꼽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서 언급한 후지이 미나의 진짜 이상형이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후지이 미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신동엽이 이상형”이라며 “신동엽을 좋아한다고 하면 모두가 똑같이 19금 개그 많이 하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일본은 방송이 개방적이라 나쁘지 않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앞서 후지이 미나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에서 새로온 터키 친구 핫산에게 다짜고짜 “가슴털 있어요?”라고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핫산이 당황해했지만 미나는 계속해서 “가슴털 어디까지 있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주었다.

또한 2013년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에서 FT아일랜드 이홍기와 가상부부로 출연한 후지이 미나는 이홍기가 “털이 많다”고 말하자 관심을 보이며 “어디에 많냐”고 물었고 이홍기는 “다리에 많다”며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후지이 미나 털 집착을 접한 네티즌은 “후지이 미나 진짜 털 많은 남자 좋아하나보다”, “후지이 미나 은근 특이한 것 같다”, “후지이 미나 취향 독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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