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신입사원, 장애인들과 새해 나들이

입력 2015-01-05 09:30

박엘리 기자

KB국민카드 신입 사원 55명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지적 장애인들을 위한 새해 나들이 봉사 활동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 사원들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자 신입 사원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여한 신입 사원과 장애인이 한 조를 이뤄 놀이공원 체험 등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평소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았던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김대영 팀장은 "신입 사원들이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직장인으로서 첫 발을 내디뎌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전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