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윤석영이 빠진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QPR은 5일(한국시간)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FA컵 3라운드 64강전에서 3-0으로 완패했다.
프리미어리그 팀인 QPR은 리그1(3부 리그) 소속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덜미를 잡히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만회골도 넣지 못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전반 36분 시난 볼라트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들어 자말 캠벨과 라이스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지난달 21일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발목을 다친 윤석영은 이날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