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가 연승 행진을 22경기에서 마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원정에서 발렌시아에 1-2로 역전패했다.
전반 14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7분 발렌시아의 안토니오 바라간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20분 나콜라스 오타멘디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패배로 이번 시즌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한 공식경기 연승 행진을 22연승에서 마감했다.
리그 26호 골을 작성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한 호날두는 랭킹 2위 리오넬 메시(15골)와 격차를 11골로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