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는 1일 보유중인 대한유화공업 발행 주식 174만2404주(총 820만0,000주 중 약 21%)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유화공업은 1970년 회사 설립 이래 37년간 석유화학업의 한 업종에만 주력해온 기업으로 캠코는 지난 2005년말 자본금 증자시 정부로부터 대한유화공업의 주식을 현물로 출자받아 제2대 주주가 됐다.
캠코 관계자는 “현재 매각주관사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주관사 선정 후 자산 실사 및 평가 등을 거쳐 매수의향이 있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가급적 연내에 매각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