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머리에 칼이 박힌 채 입원한 남성의 X선 사진. 2일(현지시간) CNN이 브라질에서 흉기가 두개골에 3시간 넘게 박혔던 남성이 기적적으로 살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피아우이주 아구아브랑카에서 오토바이 택시 기사인 후아셀로 누네스데 올리베이라(39)가 술집에서 누군가가 휘두른 칼에 가슴과 머리 등을 4차례 찔렸다. 올리베이라는 2시간 반에 걸쳐 머리에 박힌 칼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시력이나 후각 등 신경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