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올해 실적개선 기대…목표가↑ - 동부증권

입력 2015-01-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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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5일 현대산업에 대해 올해 신규수주 증가에 본격적인 실적개선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윤호 연구원은 “신규수주는 자체분양, 재건축, 일반도급을 통해 지난 3개년 평균보다 약 42%가 증가하는 1만5000세대 이상의 주택 분양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올해 자체분양, 재건축, 일반도급을 통해 지난 3개년 평균보다 42% 증가한 1만5000세대 분양이 전망된다”며 “수주잔고에서 저수익현장의 비중도 낮아지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주택과 토목부문 신규수주의 증가는 내년 이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부동산3법 등 정책수혜로 주택시장 업황이 개선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지고 내년까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9.1% 상승한 4조9260억원, 영업이익은 57.1% 증가한 3330억원”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토목부문에서 기확보됐던 물량이 수주로 인식됨과 동시에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주잔고에서 저수익 현장의 비중이 낮아지면서 수익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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