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과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협약대출'상품을 출시하고 광양만권에 입주하는 기업의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위해 총 1000억원 한도로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대출상품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기업으로 경제자유구역청의 융자추천서를 발급 받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기업별 등급에 관계없이 최고 1.0%까지 낮은 금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결권을 완화해 일정금액까지 신속하게 취급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실질적이고 유기적인 협약체결을 추진하여,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자금지원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통해 광주은행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