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소찬휘·엄정화·조성모·이정현 ‘차트 석권’… 음악차트 후폭풍 불까

입력 2015-01-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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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토토가, 소찬휘·엄정화·조성모·이정현 ‘차트 석권’… 음악차트 후폭풍 불까

(사진=지니 홈페이지 화면 캡처)

‘무한도전’ 토토가의 열풍이 음악차트에서 나타났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1편을 잇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2편이 공개됐다. MC를 맡은 이본의 사회로 시작된 무대는 터보, 김현정, S.E.S에 이어 쿨, 지누션, 엄정화, 이정현, 김건모, 소찬휘, 조성모로 이어져 1990년대 가요의 추억을 안겼다.

이날 ‘무한도전’ 토토가 방송 직후 음악사이트 지니의 실시간 음원 차트에는 이날 방송에 공개된 곡들이 이름을 올렸다.

1위는 가수 엄정화의 ‘Poison(포이즌)’이 차지했고, 김건모와 지누션이 ‘잘못된 만남’과 ‘말해줘’로 2,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조성모의 ‘투 헤븐(To Heaven)’, 쿨의 ‘애상’, 소찬휘의 ‘티얼스(Tears)’ 등이 10위 권 내에 재진입해 ‘무한도전’ 토토가의 후폭풍을 예상케 했다.

‘토토가’는 한국 가요계의 르네상스라 불리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다시 한 번 무대를 꾸민다는 콘셉트의 공연으로, 이날 가수 김건모,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남성듀오 지누션, 그룹 쿨 등 총 7팀의 무대로 꾸며졌다.

무한도전 토토가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토토가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무한도전 토토가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무한도전 감사해요. 추억을 선물 받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 토토가, 소찬휘·엄정화·조성모·이정현 ‘차트 석권’… 음악차트 후폭풍 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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