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김효진이 사는법…벗는 배드신 남편 응원 덕분 ‘화끈 그 자체’

입력 2015-01-0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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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와 김효진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되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김효진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유지태는 아내이자 배우인 김효진과의 연애 시작부터 결혼에 골인하게 된 이야기를 공개했다. 유지태는 "12년 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오래 알고 지내며 취향이 잘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김효진과의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유지태는 "그러다 어느날 김효진이 미국 뉴욕에 갔는데 공백을 많이 느꼈다. 그래서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했더니 '뉴욕에 있으니 오면 허락하겠다'고 장난삼아 이야기를 하더라"며 "그래서 바로 갔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유지태는 "실제로 가니 놀라더라. 그때 내가 우리 3년 만나면 결혼하자고 선포했다. 그랬더니 '그러시든가'라며 쿨하게 받아줬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2006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1년 12월 결혼했고 지난해 7월 결혼 3년 만에 득남했다.

앞서 김효진의 발언도 덩달아 화제다. 김효진은 지난 2012년 4월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돈의 맛' 제작 보고회에 참석해 유지태에 애정이 묻어나는 신뢰감을 보여 관심을 받았다.

김효진은 영화에 파격적인 베드신이 등장하지만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하던 중 "유지태가 임상수 감독님을 좋아해서 감독님 작품이라면 어떤 파격적인 역이더라도 응원해줬을 것"이라며 "칸에 진출하게 된 것도 축하해 줬고 영화를 보게 되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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