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승기 문채원…닿았나 안닿았나 ‘개리ㆍ송지효 뜨악’

입력 2015-01-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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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승기 문채원.

(SBS)

오는 15일 영화 ‘오늘의 연애’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주연 배우 이승기와 문채원이 런닝맨에 출연해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단아함이 매력적인 여배우 문채원이 SBS ‘일요일이 좋다’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런닝맨’에 첫 출연했다.

4일 방송되는 ‘런닝맨’의 최근 녹화에는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호흡을 맞춘 이승기, 문채원이 등장했다.

투명한 스노우볼에서 청순하게 등장한 문채원의 모습에 ‘런닝맨’ 멤버들은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열광했다.

기상이변으로 험난한 지형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첫 번째 미션에서 문채원은 그동안 단아했던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가파른 벽면에 매달려 있던 급박한 상황에서 문채원은 “내가 김종국을 떨어트리겠다”고 선포하는 등 의외의 당찬 매력을 보여주며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까지 놀라게 했다.

문채원은 이어 김종국을 떨어트리기 위해 허공에 다리를 휘적거리는 등 엉뚱한 몸 개그도 서슴지 않는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문채원은 이어진 두 번째 미션에서도 거침없이 얼음 빼빼로 게임을 하는 등 오히려 게임을 함께 한 개리를 당황시키켰다. 월요 커플의 만감이 교차한 순간이였다. 차가운 얼음을 쉴 틈 없이 먹어대면서 ‘먹방 여신’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승부욕 여신 문채원의 모습은 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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