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한예슬, 테디 향한 폭풍 애교에 주상욱 질투?...같은 미용실 다니는 A군 하는 말이...

입력 2015-01-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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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한예슬, 테디 향한 폭풍 애교에 주상욱 질투?

2014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한예슬이 연인 테디를 향해 낯뜨거운 애정표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함께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한 주상욱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예슬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D홀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미녀의 탄생'에 함께 출연 중인 주상욱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주상욱은 "우리가 베스트 커플상을 받을 것이라고 전혀 예상 못했다. 드라마 종영까지 2주 남았는데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예슬은 "야한 장면을 촬영할 때 힘들었던 것 같다. 19금 같은 오묘한 장면들이 드라마에 있었다. 예를 들어 제가 카마수트라의 요가자세를 하는데 주상욱이 도와주겠다고 잡아주는 장면에서 자칫 야하게 나갈까 하는 염려가 됐다"고 연인 테디를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했다.

사회자 중 한 명이 주상욱을 향해 "주상욱 씨와 같은 미용실을 다니는데 한예슬 씨의 미모에 대해서 그렇게 칭찬을 했다"고 털어놓자 주상욱은 귀까기 빨개지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실제로 이날 한예슬은 모든 수상자들을 통틀어 눈에 띄는 외모로 '바비인형'같다는 칭찬을 받았다.

또한 우수 연기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 제작진 출연진 모두 너무 감사하다"며 "나의 남자친구 테디에게도 고마움 전하고 싶다. 내년에도 지금처럼 사랑하자"라고 말하며 손 키스 세리머니를 날렸다.

네티즌들은 "SBS 연기대상 한예슬이니까 가능해" "SBS 연기대상 한예슬이 테디한테 키스 세리머니 할 때 왠지 주상욱 질투났을 듯" "SBS 연기대상 한예슬 진짜 인형같았어요" "SBS 연기대상 한예슬, 얼마나 예쁘면 같은 연예인인 주상욱이 그렇게 칭찬을 했을까" "SBS 연기대상 한예슬, 실물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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