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기 도박' 붐 14개월 만에 공중파 복귀…"자숙 다 끝났나?"

입력 2015-01-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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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대기 도박' 붐 14개월 만에 공중파 복귀…"자숙 다 끝났나?"

(사진=뉴시스)

'맞대기 도박'으로 5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졌던 방송인 붐이 14개월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맞대기 도박'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스포츠 경기의 승리팀을 예상해 브로커에게 돈을 입금하고 베팅하는 형식으로 한 회 당 수백만원의 판돈까지 걸 수 있는 불법 도박이다.

방송인 붐은 오늘(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될 KBS 2TV 신개념 미래예측 버리이어티 쇼 '나비효과'에 출연한다.

'나비효과'는 베일에 가려진 예언자의 황당하고 특이한 예언을 보며 7인의 미래평가단이 과연 이 미래가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7인의 미래예측 전문위원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예상치 못한 황당한 예언과 이에 못지않은 개성 강한 출연진들로 MC들이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앞서 붐은 2009년 5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각각 3300만원의 돈을 걸고 '맞대기 도박'에 참가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법원은 지난 2013년 붐에게 500만원의 벌금형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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