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일 파이컴에 대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로 하향했다.
임승범 연구원은 “파이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고 영업이익률은 4.6%를 기록했는데 이는 2분기 부진했던 반도체 부문 수익성 회복이 지연되고 Probe Station 매출 부진으로 LCD 부문의 고정비 부담이 증가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현재의 주가는 2006년 고점 대비 40%에 못 미치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나, 중장기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은 하이닉스와의 신뢰 회복을 통한 MEMS Card 수익성 개선, Elpida 등으로의 신규 거래선 확보, 미국 FormFactor 와의 경쟁 극복 여부 등의 확인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수익성 회복이 가시화 된 후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