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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창섭이 2015년 첫 주말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NC는 내야수 이창섭(27)이 3일 오후 12시 30분 창원시 의창구 엘리시아 웨딩홀에서 신부 정애림(28)씨와 결혼한다고 2일 밝혔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시절 동문으로 2013년 만남을 시작했다.
이창섭 선수는 “결혼으로 2015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성숙한 모습으로 가정과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섭 부부는 경남 창원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