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겠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왼쪽)이 2일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새해 경영 방침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동국제강)
장 부회장은 이날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5년 시무식’에서 “극복이라는 책임경영을 완수하고, 경영의 스피드를 살려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창조적 마인드로 미래를 준비하자”며 이 같이 말했다.
장 부회장은 “100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매진하겠다”며 “동국제강 100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로 힘차게 뛰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장 부회장은 단상에서 내려와 임직원과 함께 눈높이를 맞췄다. 또 4개 본부장도 각자의 각오를 밝히는 등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국제강은 사내 공모를 통해 ‘철에 철을 물들이다’를 2015년 슬로건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철에 철을 물들이다’는 쇳물을 생산하는 동국제강의 '기본 철(鐵)'에 컬러강판 등을 생산하는 유니온스틸의 '아름다운 철(鐵)'을 더하는 뜻을 담고 있다.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강하고 내실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동국제강의 의지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