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임슬옹,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 역 확정

입력 2015-01-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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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임슬옹이 ‘호구의 사랑’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방송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제작 MI(주))에서는 호구의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가 재회 후 복잡한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임슬옹이 연기하는 변강철은 못나 본 적이 없어 잘난 게 무엇인지도 모르는 무패 신화의 에이스 변호사다. 그룹 2AM의 멤버인 임슬옹은 드라마, 영화 등으로 활동반경을 넓히며 탄탄한 연기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출연소식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극 중 변강철은 하는 일마다 탄탄대로, 대한민국 1%로 성장해온 완벽남이다.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호구와 달리 연애기술 자체가 필요 없는 태생부터 우월인자지만, 알고 보면 호구보다 더 허당기 짙은 매력을 드러내며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tvN은 “임슬옹의 합류로 유이, 최우식, 이수경 등 4명의 주요인물들이 모두 정해졌다”며 “‘호구의 사랑’은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무패 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 등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일명 ‘갑을 로맨스’ 드라마다. 톡톡 튀는 캐릭터들로 무장한 유쾌한 코믹 드라마가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KBS ‘아이리스2’,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tvN ‘꽃미남 라면가게’, KBS ‘직장의 신’ 등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호구의 사랑’은 tvN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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