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앤이, 전환우선주 1248만여주 보통주로 자동 전환

입력 2015-01-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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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앤이가 발행한 전환우선주의 존속기간 만료에 따라 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한다.

2일 데코앤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1248만1430주의 전환우선주를 1대1 비율로 보통주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전환에 따른 보통주 상장예정일은 1월 30일이다.

보통주로 전환을 실시하는 전환우선주는 2010년 12월 당시 최대주주였던 이랜드월드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한 주식으로 지난해 7월 현 최대주주인 제이피어드바이저가 이랜드월드로부터 전환우선주를 인수했다.

현재 전환우선주는 최대주주인 제이피어드바이저가 725만2718주를 보유하고 있고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인 윤충근씨 외 2인이 317만1428주를 보유하고 있다.

데코앤이 관계자는 “보통주 전환이 진행되는 전환우선주 전체 주식 중 84%를 최대주주인 제이피어드바이저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16%는 최대주주의 지인들이 보유하고 다”며 “보통주 전환에 따른 대규모 물량 출회에 대한 일부 우려가 있으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들은 전환 후 주식을 매도 할 의사가 없으며 최대주주 지인들이 보유한 물량도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