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일 성원건설에 대해 목표주가 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변성진 연구원은 “성원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두바이 프로젝트는 Business Bay 195세대, Culuture Village 335세대 등 총 530세대 규모이며, 금액으로는 각각 900억원 및 3600억원 등 총 45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으로, 성원건설의 2006년 예상 매출액 3290억원을 감안하면 두바이 프로젝트는 성원건설의 규모와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 수 있는 주요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두바이 정책상 아파트 매입시 제공되는 본인과 가족의 거주 비자와 높은 임대수익율(10~20%) 및 낮은 거래세율(2%)을 감안할 때 분양리스크는 국내외 적으로 낮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서 단기적인 조정을 받아 2007년 EPS 대비 3.6배에 수준에 불과한 현 주가 수준은 미래 성장성 감안 시 저평가되어 있는 지금은 투자의 적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