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골 대결, 첼시 토트넘에 5-3 승리…주역은 해리 케인
(SBS Sports 캡처)
토트넘의 해리 케인(21)이 첼시의 기세를 꺾었다.
토트넘은 12월 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첼시와 치른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5-3 역전승을 이뤄냈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해리 케인은 2차례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했으며 결승골을 포함 2골 1도움, 키패스 2회를 기록하며 대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는 해리 케인에 평점 9점을 부여했다. 8점은 아무도 없었으며 터트넘 샤들리, 첼시 아자르가 7점 순이었다.
한편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리그 5위(승점34)로 뛰어 오른 반면 패배한 첼시는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맨시티와 같은 승점 46점을 기록했다.
첼시 토트넘 소식에 네티즌은 "첼시 토트넘, 해리 케인이 허리케인이었다" "첼시 토트넘, 8골 폭발 대박이네" "토트넘, 아직 죽지 않았어. 짜릿한 역전승. 해리 케인 역시 최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