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일 엠파스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만8800원을 유지했다.
박재석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2.0% 증가하였으나, 일시적인 국정홍보처 웹메일솔루션 매출(약 28억원)을 제외할 경우 전분기 대비 6.5% 감소한 것으로, 검색광고 및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액 모두 감소했으며, 특히 디스플레이광고의 하락률(전분기 대비 9.8%)이 상대적으로 컸던 것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2분기의 월드컵 행사에 기인한 특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SK커뮤니케이션즈의 인수에도 불구하고 네이트와 사업모델이 유사함에 따라 시너지 효과는 미미할 전망이나 현재 주가에 인수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