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야기
(KBS 방송화면 캡처)
고민정ㆍ조기영 부부가 MC로 처음 호흡을 맞췄다.
고민정 KBS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 부부는 1일 첫 방송된 KBS 2TV '결혼이야기'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등장해 서로를 칭찬하며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조기영은 아내 고민정을 바라보녀 "올해 더 예뻐진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고민정 역시 "조기영 씨도 한해 지나니까 더 멋있어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조기영은 "처음이라 너무 띄어주는 것 아니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고민정은 새해 계획에 대해 "독서, 영어공부, 운동, 그중에서도 가정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혀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은 "깨소금 넘치네. 닭살 커플 계속 지켜봐야돼?"라는 반응을 보였다.
고민정 아나운서, 조기영 시인이 진행하는 '결혼이야기'는 실제 부부들의 감동어린 러브 스토리를 드라마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기혼자들에게는 자신의 사랑에 대해 되새겨보는 계기를 주고자 기획됐다. 결혼을 하지 않은 싱글 남녀에게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들 논픽션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