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4대강 사업
(사진=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임기 도중 추진한 4대강 사업에 대해 "더 지켜봐야한다"는 의견을 내자 이 사업에 회의적인 네티즌들이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분개한 수 천명의 네티즌들이 비난을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이 여당 인사들과 나눈 대화 중 4대강과의 관련 발언을 담은 연합뉴스의 보도에 한 포털사이트 이용자는 "새해부터 재수없다"고 해 약 3500명의 공감을 얻었다. 반면 비공감은 670명에 그쳤다.
더 과격한 의견도 많았다. 다른 네티즌은 "아직 깜빵(교도소) 안 갔느냐"고 거친 발언을 과감히 드러냈다. 이 글은 4000명에 육박하는 공감을 얻었고, 833명의 비공감이 나왔다.
이 밖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 4대강 사업 관련 발언은 비난의 표적이 됐다. 다른 네티즌들은 "이 양반 무슨 구름같은 소리를 하고 있나" "이명박 전 대통령 4대강 사업 발언, 욕도 아깝다" "국민 여론은 귀닫고 사는 사람인가" 등의 의견으로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