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극 시트콤 '옥이네' '첫방'… "류화영 연기 실감나네"

입력 2015-01-01 17:58

(사진=KBS2TV '옥이네' 방송 캡쳐)

새로운 형태의 KBS2TV 창극 시트콤 '옥이네-검은 선비단의 비밀'이 1일 방송됐다.

'옥이네'는 전주박물관에서 사라진 조선왕조실록과 이에 대한 용의자로 의심받는 가족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창극 시트콤이다.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류화영이 주인공 한옥역을 맡아 신입PD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한옥은 할아버지 한길(왕기석 분)이 조선왕조실록을 훔친 범인일 것이라는 의심이 싹 텄다. 현장의 고무신과 한길의 신발이 같았기 때문이다. 이에 한옥은 할아버지 한길이 감옥에 갇히는 상상을 하면서 혼자 고민한다.

누리꾼들은 "옥이네, 새로운 형태인데 어떨까", "옥이네, 류화영이 주인공이라니", "옥이네, 티아라 애들아~ 류화영 주인공 땄다. 의지있게 봐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이네'는 1일 오후 5시, 2일 4시40분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