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상무 임세령 상무와 배우 이정재의 열애설이 또 다시 불거지면서 대상그룹의 후계 경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온라인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임세령 상무와 이정재가 청담동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보도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지난 200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가면서 임세령 상무는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임세령 상무가 최근 대상그룹의 경영 승계와 관련해 보폭을 넓히고 있어 더 주목을 끌고 있다.
임세령 상무는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다. 임세령 상무는 지난 2010년, 대상그룹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가 설립한 와이즈앤피 공동대표로 선임되며 경영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임세령 상무는 대상그룹 계열사인 초록마을의 지배주주 자리를 넘겨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상 지분 매입에도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12월5일부터 11일까지 ㈜대상 주식 15만 9000주를 장내에서 50억 원 가량에 매입힌 것.
이번 매입으로 0.44%의 지분율을 보유하게 됐다. 보유 주식수는 미미하지만 일각에서는 임세령 상무의 이번 지분 인수가 경영승계 목적으로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이같은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임세령, 이정재 진짜 사귈까?" "임세령 이정재, 임세령 눈 낮네" "임세령 정도면 이정재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