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을미년 새해를 맞아 온라인상에서는 SBS 연기대상, KBS 연기대상, 2014 MBC 가요대제전 등 주요 시상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한예슬, 전지현, 유동근 등 수상자들의 수상 소감과 에일리 효린 제시 등 출연자들이 선보인 특별 무대 등이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외에도 소니 해커들, 2015년 을미년 청양띠의 의미 등도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진 주요 키워드들이었다.
이해를 돕고자 상위 키워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2015년 을미년'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빅스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 을미년 청양띠의 해를 맞이했다. 2015년 을미년 청양띠란 말은 육십간지를 따른 것이다. '을미'란 육십간지 중 32번째를 말한다. '을'이 상징하는 색은 푸른 색이고, 십이간지 중 올해가 양의 해이므로 '청양띠'라고 부르는 것이다.
새해를 맞이해 스타들은 새해 인사를 건넸다. 특히 화제가 되고 있는 이들이 있다.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빅스다.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빅스가 소속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새해 첫날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2015년 새해 인사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그리고 빅스 멤버들은 '201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글자를 한 자씩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SBS 연기대상 한예슬 "테디, 사랑해 쪽~♥"
배우 한예슬이 'SBS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뒤 남자친구인 테디를 향해 사랑고백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한예슬은 2014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미녀의 탄생'으로 중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예슬은 수상소감에서 "내가 너무 사랑하는 내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엔 더욱더 사랑하자 우리"라면서 '쪽' 소리로 키스를 건넸다.
○…KBS 연기대상 유동근 대상 수상 "조재현, 미안하다"
배우 유동근이 '201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31일 유동근은 2014 KBS 연기대상에서 대하드라마 '정도전'과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로 대상을 차지했다. 유동근은 수상소감에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진정 고맙습니다"라며 "(조)재현아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 KBS 여러분들 고생 많았습니다. 동료 연기자와 후배들, 한 해 동안 고생 많이 했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소니 해커들, 이번엔 언론사 해킹 예고
소니 픽처스를 해킹한 자칭 GOP(평화의 수호자)라는 단체가 언론사를 상대로 한 해킹을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현지 언론은 미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가 지난 24일 "GOP라는 해킹단체가 한 언론사에 해킹 공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는 다른 기관들로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소니 해커들은 지난 19일 소니 해킹사건 조사결과와 관련한 FBI와 한 언론사의 발표내용을 조롱하면서 이 같은 위협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해커들이 보내온 메시지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가 있을 것인지 언급돼 있지는 않았다.
○…'에일리 효린 제시' 완벽 콜라보 무대 '최고'
가수 효린 에일리 제시가 완벽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MBC 가요대제전'에서 에일리·효린·제시는 ‘뱅뱅’ 무대를 꾸몄다. 이날 세 사람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특히 에일리와 효린의 고음과 가창력이 눈에 띄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안무 역시 인상적이었다.
[온라인 와글와글] 2015년 을미년 복 많이 받으세요, SBS 연기대상 한예슬 "테디 사랑해" KBS 연기대상 유동근, 소니 해커들, 이번엔 언론사 해킹 예고, '에일리 효린 제시' 완벽 콜라보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