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일 동국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봉기 연구원은 “철강제품 포트폴리오가 후판,철근,형강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대 수익이 안정적이며, 후판의 주요 수요산업인 조선업의 호황, 국내 후판 공급부족, 원재료(Slab)의 가격변동을 제품가격에 전가가 가능함에 따라 수익성 전망이 긍정적이고, 봉형강의 원재료인 철스크랩의 국산 이용도가 높아져 장기적으로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4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데 그 이유는 지속적인 Slab가격 상승으로 Slab의 원가 인식가격이 478USD/Ton으로 3분기 전망치인 460USD/Ton보다 18USD/Ton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형강 부문의 생산량 감소에 따른 판매량 감소(3분기 230천톤, 4분기 202천톤)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