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사업비율 부담 탈피가 관건 - 대신증권

입력 2006-11-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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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일 현대해상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6300원으로 소폭 하향했다.

정제영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2006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4,9%로 업종 1위 기업인 삼성화재보다 낮은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향후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 Cycle에서는 경쟁사와의 손해율 GAP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경쟁사와 실적개선속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사업비율 하락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해상은 9월 중 온라인 채널인 하이카다이렉트에 대하여 350억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는데 규모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다음다이렉트등의 사례로 보아 추가증자 가능성도 높아, 향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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