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한예슬, 남자친구 테디에 “사랑하는 테디 내년에 더 사랑하자”

입력 2015-01-01 00:20수정 2015-01-0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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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한예슬, 남자친구 테디에 “사랑하는 남자친구 내년에 더 사랑하자”

(SBS)

한예슬이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SBS 연기대상’에서 한예슬이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미녀의 탄생' 한예슬은 로맨스와 코믹 연기를 넘나들며 거침 없이 망가지는 연기를 선보여 주말 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한예슬은 "늘 연기자로 제 연기 보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다. 언제쯤 제가 제 연기를 보고 자랑스러워질지 알 수 없어. 그래도 상 받는 것은 항상 좋다. 상보다 욕심이 앞서는 것은 문제지만 조금 더 욕심 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 관련 배우 제작진 스태프 감사하다. 따뜻하게 대해줘서 감사해 현장이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에 대한 사랑고백도 이어졌다. 한예슬은 "정말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많이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 올해 정말 사랑했고 내년에 더욱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SBS 연기대상’은 2년 연속 MC에 발탁된 이휘재와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열연 중인 박신혜, ‘따뜻한 말 한마디’로 큰 호평을 받았던 박서준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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