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11월 잠정주택판매지수가 전월에 비해 0.8% 상승한 104.8을 기록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역별로 북동부 판매가 1.4% 늘었고, 남부가 1.3%, 서부는 0.4% 각각 증가했다.
로런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고용 증가로 연말을 앞두고 집을 사려는 사람이 늘었다"며 "임대도 7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 앞으로 수개월 동안 매수자가 시장에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잠정주택판매는 일반적으로 2개월 안에 계약이 마무리되는 매매를 의미한다.